[로봇신문] 에브리봇-쿠우쿠우, 서비스로봇 분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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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봇 정우철 대표(왼쪽)와 쿠우쿠우 김동현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인 에브리봇(대표 정우철)과 프랜차이즈 초밥뷔페 기업인 쿠우쿠우(대표 김동현)는 26일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제품 및 솔루션 영역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서빙로봇, 청소로봇 등을 포함한 서비스로봇 분야에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제품 및 솔루션의 공동개발이다. 에브리봇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라이다(LiDAR), 자율주행 기술 등을 기반으로 양사는 서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출시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뷔페식당인 쿠우쿠우에는 퇴식 업무가 많은 특성을 감안하여, 음식물과 그릇 등의 분리수거가 가능한 퇴식전용 트레이를 개발 예정이다. 이를 쿠우쿠우의 전국 지점에 공급하기로 하였는데, 근무자들의 업무강도를 줄여서 효율적인 매장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첨단 서비스로봇 도입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해 기술세미나, 인력교류 등을 통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는 “서비스로봇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서빙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동현 쿠우쿠우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로봇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기여하고, 외식산업에 활용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